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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취항 10주년 맞은 진에어, 연중 최대규모 할인 행사 개시

조지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7.02 17:54

수정 2018.07.0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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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기내식·위탁수하물 추가 비용없이 기본 제공
홈피.앱 통해 8일까지 진행
창립.취항 10주년 맞은 진에어, 연중 최대규모 할인 행사 개시

진에어가 창립 및 취항 10주년을 맞이해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 행사인 '2018년 하반기 진마켓'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진마켓은 1년에 두 번만 실시하는 진에어의 최대 특가 프로모션이다.

다른 항공사의 할인 행사와 다르게 무료 기내식, 무료 위탁수하물 등 기본 서비스 혜택을 추가 비용 없이 제공한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2018년 하반기 진마켓은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오는 8일까지 진행된다. 예매 기회를 놓친 고객을 위해 △동북아 지역 노선(7월 3일) △동남아 지역 노선(7월 4일) △국내선 및 미주, 대양주(7월 5일) 노선 순으로 추가 좌석 오픈도 예정되어 있다. 또 3일부터 진행되는 추가 좌석 오픈 기간 중 삼성카드 이용 시 5% 추가 청구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특가 프로모션은 10월 28일부터 2019년 3월 30일 사이 운항하는 국내외 총 31개 노선을 대상으로 한다.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를 함께 관광할 수 있는 인천~조호르바루 노선을 비롯해 7월 21일 부로 복항하는 인천~호놀룰루 노선도 포함됐다.


대표적인 노선 별 특가 항공권 왕복 총액 최저 운임은 △인천~호놀룰루 53만5800원부터 △인천-조호르바루 30만900원부터 △인천~후쿠오카 12만200원부터 △인천~괌 25만7900원부터 △인천~방콕 25만6600원부터 △인천~기타큐슈 9만8600원부터 △부산~오사카 12만6100원부터 △부산~세부 19만9800원부터 △부산~다낭 25만9000원부터 등이다.

국내선은 편도 총액 기준으로 △김포~제주 1만7200원부터 △부산~제주 1만7200원부터 등이다.


한편 진에어는 창립 및 취항 10주년을 맞이해 국제선 무료 왕복 항공권 등을 제공하는 퀴즈 이벤트를 모바일 앱을 통해 진행한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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