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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수당 1주일간 108만명 신청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6.27 17:34

수정 2018.06.27 17:34

총 대상자중 43% 규모
"얼마나 신청했나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왼쪽 두번째)이 27일 서울 중림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아동수당 신청현황을 점검하고 아동수당 업무 담당자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얼마나 신청했나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왼쪽 두번째)이 27일 서울 중림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아동수당 신청현황을 점검하고 아동수당 업무 담당자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아동수당 신청이 시작된 후 1주일 만에 전국 만 6세 미만 아동 108만명(85만가구)이 수당을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27일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아동수당 사전신청이 시작된 지난 20일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 7일간 아동 108만명(85만가구)이 읍면동 주민센터나 온라인을 통해 신청절차를 밟고 있거나 완료했다. 아동수당 신청 대상자는 총 253만명(198만가구)으로 1주일 만에 43%가량이 신청에 나선 것이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중림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 현황을 점검하고, 아동수당 신청자 및 업무 담당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박 장관은 아동수당 신청자와 주민센터 담당자로부터 소감, 건의사항을 듣고 실제 신청·접수 과정을 참관했다.


박 장관은 "아동수당 대상자가 많은 만큼 국민이 보다 쉽고 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준비해왔다"며 "더 많은 아동이 아동수당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부모 등 보호자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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