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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아트하우스, 5주년 맞은 '이동진의 라이브톡'에 '킬링 디어' 선정

조윤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6.26 08:37

수정 2018.06.26 08:37

CGV아트하우스, 5주년 맞은 '이동진의 라이브톡'에 '킬링 디어' 선정

CGV아트하우스가 제 63회 '이동진의 라이브톡' 작품으로 '킬링 디어'를 선정했다. '더 랍스터'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신작을 개봉 전 이동진 영화평론가의 풍부한 해설과 함께 만나볼 수 있는 기회로, 7월 4일 전국 CGV 17개 극장에서 특별 상영한다.

올해 6월 5주년을 맞은 '이동진의 라이브톡'은 국내 최초 극장 생중계 시스템을 도입한 CGV아트하우스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관객 전원에게 5주년 기념 굿즈를 증정할 예정이다.

'킬링 디어'는 성공한 외과의사 스티븐이 그에게 다가온 소년 마틴과 친밀해지면서 그의 가족의 이상적인 삶이 완벽하게 무너지는 미스터리 복수 스릴러이다. '더 랍스터'로 제 68회 칸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신작으로,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니콜 키드먼, 콜린 파렐과의 만남만으로 이미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고대 그리스 3대 비극 작가인 에우리피데스의 희곡에서 모티브를 얻은 '킬링 디어'는 제 70회 칸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하며 탄탄한 내러티브와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제 63회 '이동진의 라이브톡'은 오는 7월 4일 저녁 7시 CGV압구정에서 열린다.
라이브톡 실시간 생중계는 CGV강변, 광주터미널, 구로, 대구, 대전, 대학로, 동수원, 목동, 서면, 소풍, 압구정, 영등포, 오리, 인천, 일산, 천안펜타포트, 춘천까지 총 17개 극장에서 진행된다.

CGV아트하우스 극장팀 박지예 팀장은 "'킬링 디어'는 자로 잰 듯한 완벽한 연출로 차가운 상상력과 서늘한 냉소를 구현해내는 요르고스 란티모스의 신작이다.
러닝 타임 내내 긴장을 늦추지 못하게 하는 압도적인 연출과 예측불허의 스토리텔링을 이동진 평론가의 유려한 해설과 함께 만나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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