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벅스, 국내 최초 음원 4000만곡 확보

박소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6.22 18:02

수정 2018.06.2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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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英·美 등 유통사와 계약
취향저격 ‘뮤직4U’ 강화도
NHN벅스가 음원 4000만곡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6월 국내 음악 서비스 기업 중 최초로 2000만곡을 확보한 이후 1년 만에 4000만곡 시대를 연 것이다.

벅스 관계자는 "영국(Route Note), 독일(Zebralution), 네덜란드(FUGA), 미국(The Orchard) 등 다양한 국가의 유통사와 공급 계약을 체결하면서 단 시간 내에 4000만곡 확보가 가능했다"면서 "이 유통사에는 라우브, 다니엘 시저, NHR, K-391, 주(ZHU)와 같은 인기 아티스트도 속해 있다"고 설명했다.

벅스는 방대한 음원을 이용자 취향에 맞춰 들을 수 있도록 제공하고 이는 '뮤직4U'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기능은 이용자 감상 및 다운로드 기록, 검색 히스토리 등을 정밀하게 분석해 음악을 선곡하는 빅데이터 기반 개인화 추천 서비스다.

한편 벅스는 고음질 FLAC 음원도 1000만곡을 확보했다.
벅스는 지난 2009년 국내 최초로 FLAC 원음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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