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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남, 美 듀오 루트와 컬래버레이션…북미투어 오프닝 인연

입력 2018.06.22 16:46수정 2018.06.22 16:46
에릭남, 美 듀오 루트와 컬래버레이션…북미투어 오프닝 인연


가수 에릭남이 미국의 듀오 루트 (Loote) 와 컬래버레이션했다.

에릭남이 피처링에 참여한 뉴욕 출신 신예 싱어송라이터 듀오 루트의 신곡 '유어 사이드 오브 더 베드(Your Side Of The Bed)'는 22일 정오 국내외 음원 사이트에 발매됐다.

이날 공개된 루트의 앨범은 지난 3월 발매된 '유어 사이드 오브 더 베드'를 4가지 버전으로 리믹스한 패키지 앨범이다. 에릭남이 감미롭고 안정적인 보컬로 피처링한 버전은 타이틀곡으로 선정돼 더욱 눈길을 끈다.

에릭남은 지난해 1월 알앤비 뮤지션 갈란트, 에픽하이 타블로와 함께 한 컬래버레이션 곡 '케이브 미 인(Cave Me In)'으로도 국내외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번 루트와의 컬래버레이션에도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미국 유니버셜 뮤직 산하 아일랜드 레코드 소속 루트는 최근 진행 중인 에릭남의 ‘어니스틀리(Honestly)’ 북미 투어에서 오프닝 공연을 맡고 있다.
현지 메이저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가 한국 가수의 투어 오프닝 무대에 서는 건 이례적인 일이다.

한편 에릭남은 지난 5일부터 미국 LA,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뉴욕, 워싱턴 D.C., 캐나다 밴쿠버, 토론토, 멕시코 멕시코시티 등 총 3개국 15개 도시에서 북미 투어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공연은 에릭남의 티켓 파워를 잘 보여주고 있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