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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 마감시황] 코스피, 개인·외국인 매수세에 2350선 회복

김현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6.22 16:37

수정 2018.06.22 16:37

코스피가 21일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235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9.39포인트(0.83%) 오른 2357.22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75포인트(0.63%) 내린 2323.08으로 출발해 상승 반전, 상승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241억원어치를 팔아치웠지만 개인과 기관은 각각 90억원, 241억원어치씩 사들였다 .

세계 무역전쟁 우려감에 전날 코스피가 1%대의 하락세를 보이자 개인들이 적극적으로 저점 매수 전략을 취한 것으로 풀이된다.

매도세를 취했던 외국인도 장 후반 매수세로 돌아서면서 지수를 지지했다.

이날 코스피 시총 상위주 대부분은 상승세로 돌아섰다.


코스피 시가총액 1위에 해당하는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43% 오른 4만7250원에 장을 마쳤다.

LG화학(-1.86%)만 내림세를 보였을 뿐 한국전력(6.08%), 삼성바이오로직스(5.42%), SK하이닉스(1.13%), 셀트리온(1.20%), 포스코(1.33%) 등 시가총액 상위주 대부분은 강세로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4.71%), 의약품(2.69%), 서비스업(1.91%) 등이 강세를 보였다.

비금속광물(-1.47%), 섬유의복(-1.08%), 기계(-0.71%) 등은 약세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05포인트(0.49%) 오른 830.27로 마감했다.


지수는 0.81포인트(0.10%) 내린 825.41로 출발해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다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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