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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정부, 1년 간 추진 '소득주도성장' 진단·향후 과제 모색... 29일 국제 컨퍼런스 개최

김서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6.22 15:16

수정 2018.06.22 15:16

소득주도성장 등 'J노믹스(문재인 정부 경제정책)'를 평가하고, 향후 과제를 모색하는 국제회의가 다음주 열린다.

한국개발연구원(KDI)와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오는 2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정책 평가와 과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소득주도 성장을 추진한 지난 1년을 돌아보고 향후 과제 등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다. 소득 분배와 소득순환 구조의 체계 정립에 관한 학계의 다각적 논의가 이뤄진다.

이날 소득주도 성장에 관한 이론 연구로 학계에 알려진 로버트 블레커 아메리카대 교수가 '소득주도성장의 이론과 실증분석'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 나원준 경북대 교수는 '지난 1년간 소득주도성장 정책의 성과와 평가'를, 주상영 건국대 교수는 '소득주도성장 정책의 추진방향 모색'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어 종합토론에는 외즐렘 오나란 영국 그리니치대 교수, 김유선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이사장, 박찬임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성태윤 연세대학교 교수, 최경수 KDI 지식경제연구부장, 홍운선 중소기업연구원 혁신성장연구본부장 등이 참석해 정책적 보완과제를 논의한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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