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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첫날 공동 9위

정대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6.22 15:27

수정 2018.06.22 15:27

김시우
김시우
김시우(23·CJ대한통운)가 시즌 첫승을 향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김시우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하일랜즈(파70·684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700만 달러)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 2개에 버디 6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쳤다. 저스틴 토머스(미국), 제이슨 데이(호주), 재미동포 존 허(28) 등과 함께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9위다. 김시우는 이번 시즌 우승없이 지난 4월 RBC 헤리티지 준우승 등 세 차례의 '톱10' 입상이 있다.

리더보드 맨 윗자리는 7언더파 63타를 친 조던 스피스, 잭 존슨(이상 미국)이 공동으로 꿰찼다. 지난주 US오픈에서 컷 탈락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브라이언 하먼, 피터 맬너티(이상 미국)와 함께 1타 차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US오픈에서 2연패를 달성한 브룩스 켑카(미국)는 2언더파 68타로 웹 심슨(미국) 등과 함께 공동 37위에 자리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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