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한

[적십자회담]8·15이산상봉 규모, 상봉방법, 시설 개보수 오후 접촉 이어가

임광복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6.22 13:50

수정 2018.06.22 13:50

22일 북한 금강산호텔에서 남측 수석대표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오른쪽)과 북측 수석대표인 박용일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왼쪽)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북적십자회담이 열리고 있다. 2018.6.22 [사진공동취재단] 연합뉴스
22일 북한 금강산호텔에서 남측 수석대표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오른쪽)과 북측 수석대표인 박용일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왼쪽)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북적십자회담이 열리고 있다. 2018.6.22 [사진공동취재단] 연합뉴스

남북은 8·15이산가족상봉행사 합의를 위한 적십자회담을 22일 오후에도 이어가기로 했다.

남북은 오전 10시부터 10시45분까지 남북적십자회담 1차 전체회의, 오전 11시45분부터 12시50분까지 수석대표 접촉을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우리측 대표단 4명과 북측 박용일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북측 대표단 3명이 참석했다.

남북 양측은 판문점선언에서 합의한 8·15계기 이산가족상봉 행사 개최 문제와 관련 시기와 규모, 상봉 방법, 시설 개보수 등에 대해 상호 입장을 밝히고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이와 관련 상봉행사 합의를 위한 논의를 이날 오후에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적십자회담은 북측 금강산호텔에서 진행됐다. 통일부공동취재단 임광복 기자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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