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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 초빙 특별강연

김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6.21 15:06

수정 2018.06.21 15:06

최근 한반도 정세변화와 남북경협 전망 주제로 강연
광주은행은 지난 20일 광주 동구 소재 광주은행 본점에서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현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을 초빙해 '최근 한반도 정세변화와 남북경협 전망'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광주은행은 지난 20일 광주 동구 소재 광주은행 본점에서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현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을 초빙해 '최근 한반도 정세변화와 남북경협 전망'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광주은행은 지난 20일 광주 동구 소재 광주은행 본점에서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현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을 초빙해 '최근 한반도 정세변화와 남북경협 전망'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광주은행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강연은 급변하고 있는 한반도 주변 정세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연은 한반도 비핵화와 남북관계 발전 전망에 대해 주요 내용을 다뤘다.

이종석 전 장관은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과 6월 북미정상회담은 70년간 철옹성처럼 버텨온 한반도 냉전구조 해체의 진정한 서막을 알리는 역사적 사건이었다"며 "북한 비핵화가 실현되면 남북한 경제 협력이 급격히 확대될 것이므로 새로운 평화번영의 시대를 잘 준비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지난 2006년 통일부장관을 역임한 이종석 박사는 2000년 남북정상회담시 김대중 전 대통령을 특별수행 했으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장을 거쳐 현재 세종연구소 통일전략연구실 수석연구위원으로 지내고 있다.
지난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시에는 원로자문단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며 정상회담 만찬에 참석한 바 있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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