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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브랜드, 최강한파 겨울 대비 다운재킷 선판매 돌입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6.21 15:07

수정 2018.06.2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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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스포츠 튜브롱 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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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렐 벤치다운
머렐 벤치다운

주요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일제히 다운 재킷 선판매에 돌입했다. 2018년 신제품을 최대 4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다.

코오롱스포츠는 주요 다운 제품을 8만원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선판매 프로모션 ‘2018 다운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2018 다운 페스티벌 첫 번째 주자는 매 겨울 인기몰이 중인 ‘튜브롱’ 다운 재킷이다. 겉감과 안감을 동시에 만드는 방식의 튜브소재에다 솜털 90% 이상의 구스다운 충전재를 사용해 우수한 복원력은 물론 보온성과 경량성까지 두루 갖췄다. 튜브롱 선판매 기간은 7월 31일까지다.


7월 1일부터 31일까지는 남녀 경량다운 재킷 ‘레토’와 ‘발키리’ 선판매가 진행된다. 부드럽고 가벼운 소재를 사용한 슬림핏 중간 기장 경량다운으로 일상은 물론 아웃도어 활동 시에도 편안하게 입기 좋다. 2016년 가을·겨울시즌 첫 출시부터 99% 완판을 기록한 초겨울 핫 아이템으로 역시 정가보다 8만원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번 프로모션의 마지막 주자는 ‘뉴 헤스티아 롱’ 다운 재킷이다. 2007년 첫 출시 이후 2015년까지 인기를 얻었던 도심형 다운 ‘헤스티아’의 새로운 버전으로 겉감에 부드러운 촉감의 발수방풍소재를 사용해 눈, 비, 바람을 막아주고, 소매단 안쪽의 시보리 적용으로 보온성을 강화했다. 뉴 헤스티아 롱 다운 선판매 기간은 8월 1일부터 31일까지다.

코오롱스포츠 관계자는 "최강 한파를 기록한 지난해, 주요 다운 재킷이 완판된 이후에도 소비자들의 구입 문의가 이어졌다"며 "이런 현상은 올해까지 이어질 것으로 판단, 이번 선판매 프로모션을 통해 시장 선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머렐은 지난해 완판 아이템 다니엘헤니 벤치다운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2018년형 신제품을 선보인다.

역시즌 판매를 통해 전국 머렐 매장에서 8월까지 다니엘헤니 벤치다운 2종을 정가 39만원에서 약 40% 할인된 금액인 23만원에 구입 가능하다.
가격 할인과 동시에 사은품 및 쿠폰도 증정한다. 성인용 다운 구매 시 머렐의 기능성 티셔츠 3장을 선물로 제공하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 입는 패밀리룩을 위해 성인용과 아동용을 세트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SNS에 인증한 고객에 한해 2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K2도 스테디셀러 헤비다운 ‘코볼드’의 한정판인 ‘2018 코볼드 한반도 에디션’을 출시하고 예약 구매 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예약판매 이벤트를 내달 13일까지 진행한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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