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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재판거래 의혹' 21일 첫 고발인 조사..임지봉 교수 출석(종합)

유선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6.20 10:16

수정 2018.06.20 10:16

양승태 사법부 시절 법원행정처의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임지봉 서강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21일 소환해 고발인 조사를 벌인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신자용 부장검사)는 21일 오전 10시 참여연대 대표로 임 교수를 소환조사한다고 20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양 전 대법원장과 김명수 대법원장 등에 대한 고발은 총 20건이 접수돼있다.

최근 검찰은 대법원에 수사를 위해 필요한 자료를 제출해달라고 서면으로 요청했다.
대법원은 검찰이 보낸 요청서면을 검토한 뒤 자료 제출 범위 등을 확정할 계획이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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