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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다 김선생 "상생협약 이후 수익률 6% 개선"

김영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6.18 14:53

수정 2018.06.18 14:53

바르다 김선생 "상생협약 이후 수익률 6% 개선"

동반성장을 위한 바르다 김선생 가맹본부와 가맹점의 상생협약이 수익률 상승이라는 선순환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르다 김선생은 지난 1월 가맹점주들과 상생협약을 진행한 이후 상호간 상생협약 이행으로 매장 월평균 수익률이 협약 이전보다 6% 올랐다고 18일 밝혔다.

바르다 김선생은 상생 협약에서 브랜드 로열티 14% 인하를 비롯해 △필수품목 비율 축소 △물류비 인하 △원가율 개선 △점주 지원 프로그램 진행 △신메뉴와 마케팅 관련 사항 진행 시 상호 협의 등을 약속한 바 있다.

이후 바르다 김선생은 점주와 매장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인 '바른케어', '바르게 한바퀴' 등을 진행했다.
또한 신메뉴 개발과 지역적 특성에 적합한 프로모션 지원 등으로 가맹점 수익 창출을 도왔다.

또 지난 2016년부터 꾸준히 낮춘 필수품목 비율을 상생협약 이후 75% 수준까지 떨어뜨렸다.


바르다 김선생 관계자는 "상생협약 이후 점주들도 자발적으로 필수품목을 사용하고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앞장서며 고객 만족은 물론 본사와 가맹점간 윈윈도 실현하고 있다"며 "지속되고 있는 경기 침체와 최저임금 상승 등 어려운 여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생협약 이후 서로간의 노력으로 이 같은 성과를 낼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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