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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심리학 읽은 영화관’ 6월 상영작 ‘미드나잇 인 파리’ 선정

입력 2018.06.18 11:10수정 2018.06.18 11:10

메가박스, ‘심리학 읽은 영화관’ 6월 상영작 ‘미드나잇 인 파리’ 선정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대표 김진선)가 영화 큐레이션 브랜드, 필름 소사이어티의 '심리학 읽는 영화관'의 6월 상영작으로 '미드나잇 인 파리'를 선정했다.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는 '미드나잇 인 파리'를 상영한다.

'미드나잇 인 파리'는 약혼자 이네즈를 두고 홀로 파리의 밤거리를 배회하던 길이 종소리와 함께 홀연히 나타난 차에 올라타게 되고 그곳에서 1920년대를 대표하는 예술가들과 조우하면서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스 영화다.



'미드나잇 인 파리'는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영화 감독 우디앨런의 대표작으로, 아름다운 파리의 풍경과 색다른 로맨스로 국내 팬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영화 상영 후에는 장근영 심리학 박사와 함께 '삶에 빛을 밝혀주는 영감의 원천은?'이라는 주제로 영화 속 주인공 길이 따분한 일상인 현재를 뒤로 하고, 과거로 회귀하고자 하는 갈망에 대해 심리학적인 분석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한편 '심리학 읽는 영화관'은 매달 작품을 선정해 영화를 상영한 후 심리학 박사와 함께 영화 속 인물들의 관계와 상황을 심리학적으로 접근하는 프로그램이다.

/chojw00_star@fnnews.com fn스타 조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