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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국민의 선택]박성일 전북 완주군수 당선인 "15만 '완주시' 대도약"

이승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6.14 00:22

수정 2018.06.14 00:32

박성일 완주군수 당선인(右) 부부
박성일 완주군수 당선인(右) 부부


【완주=이승석 기자】박성일 전북 완주군수 당선인(63·더불어민주당)은 13일 “지난 4년 전에 이어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보내주신 완주군민 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직 군민을 바라보며 열심히 뛰겠다는 저의 진심을 믿어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민주평화당 박재완 후보를 큰 표 차이로 누른 박 당선인은 “이번 선거를 통해 우리 완주는 10만 시대를 넘어 인구 15만명을 향한 대장정에 첫 발을 내딛었다”며 “앞으로 인구 15만명 달성을 위해 소득이 보장되는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선순환 경제구조를 갖는 자족도시의 틀을 갖춰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테크노밸리 2단계(64만평)와 중소기업 농공단지(10만평) 등 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유치, 맞춤형 행정지원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일자리 창출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정주여건을 갖추도록 삼봉 웰링시티, 복합행정타운, 미니복합타운 등 대규모 주택단지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당선인은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은 우리 완주의 밝은 미래와 함께, 문재인 정부의 성공에도 분명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문재인 정부의 안정적인 국정운영은 국가예산 확보, 지역현안 추진 등 우리 완주의 발전은 물론, 실질적인 지방분권의 든든한 후원군임에 틀림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저 또한, 집권여당 소속의 자치단체장으로서, 여러분과 힘을 모아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완주발전에 더 열심히 뛸 것”이라며 “군민 소득도 더 올리고 삶의 질도 더 높여 모두가 행복한 ‘으뜸완주’를 이루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성일 완주군수 당선인은 “우리 완주의 원대한 목표인 15만 완주시 대도약에 변함없는 성원과 협조를 보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군민과의 약속을 소중히 여겼던 것처럼, 이번 선거에서 여러분과 했던 약속을 성실히 지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선에 성공한 박 당선인은 지방자치법에 따라 후보등록과 함께 정지됐던 군수 직무를 14일 0시부터 수행하게 된다.

2press@fnnews.com 이승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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