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선거]

민주, 강남3구서도 질주…25개 구청장 석권 기세

연합뉴스 입력 :2018.06.14 00:07 수정 : 2018.06.14 00:07

오후 11시30분 개표 기준 모든 지역 1위…역대 최대 압승 전망 애초 열세로 여긴 서초까지 엎치락뒤치락 승부…최종결과 주목



[6·13 선거] 민주, 강남3구서도 질주…25개 구청장 석권 기세

오후 11시30분 개표 기준 모든 지역 1위…역대 최대 압승 전망

애초 열세로 여긴 서초까지 엎치락뒤치락 승부…최종결과 주목

(서울=연합뉴스) 차지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6·1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선거 압승이 유력해진 가운데 서울시 25개 자치구 단체장 선거에서도 싹쓸이 승리를 할지 주목된다.

민주당은 오후 11시30분 현재까지 개표 결과, 25개 구청장 선거에서 모두 1위를 달렸다.

당은 애초 열세 지역으로 여긴 서초까지 이정근 후보가 조은희 자유한국당 후보와 엎치락뒤치락 하는 승부를 펼쳐 보수텃밭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를 다 차지하는 것 아니냐는 기대마저 내놓고 있다.

앞서 치러진 6번의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계열 정당이 강남 3구 구청장을 모두 석권한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송파의 경우 민선 1·2기에서 김성순 구청장이 민주당과 새정치국민회의 소속으로 각각 출마해 당선된 적이 있지만, 강남과 서초는 민주당 계열 정당의 후보가 당선된 경우가 전무했다.

만약 민주당이 이번에 25개 구청장을 모두 차지한다면 역대 서울 구청장 선거 최대 압승이 된다.

민주당 계열 정당은 1대 지방선거에서 23명, 2대 지방선거에서 19명의 구청장을 배출하며 선전했으나 3대 3명, 4대 0명으로 참패했다.

5대와 6대는 각각 21명과 20명을 당선시키며 다시 판세를 뒤집었지만, 25명을 모두 당선시킨 적은 없었다.

지금까지 지방선거를 보면 대체로 서울시장 선거에 승리한 정당이 구청장도 많이 배출하는 경향이 있었고 이번 선거 역시 마찬가지였다.

박원순 서울시장 3선이 확실시되면서 민주당 25개 구청장 후보들도 일제히 함께 약진하는 모양새다.

char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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