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양승조 충남지사 당선자 " ‘더 행복한 충남’ 반드시 실현"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6.14 01:30

수정 2018.06.14 13:49

양승조 충남지사 당선자 " ‘더 행복한 충남’ 반드시 실현"


【천안=김원준 기자】"이제 충남도는 하나로 거듭나야 합니다. 안팎으로 어려움에 처한 현실에 당선자로서 무거운 책임과 사명을 느끼고 있습니다"
양승조 충남지사 당선자( 사진)는 "선거로 인해 흩어진 민심을 하나로 묶어 충남발전의 에너지로 승화시키겠다"며 이같이 당선소감을 밝혔다.

양 당선자는 "도민들은 미래로 나갈 도지사를 선택했다"면서 "이는 평화공존의 시대를 맞아 낡은 이념과 정치공세 대신 문재인정부와 ‘나라다운 나라, 든든한 지방정부’를 세우라는 준엄한 명령을 내린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같은 변화와 새로운 정치를 바라는 충남도민의 뜻을 받들겠다"면서 "국회의원 4선과 민주당 사무총장, 최고위원 등 모든 역량을 바쳐 원칙과 소신의 정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양 당선자는 이어 "선거기간 삶 속에서 내일의 꿈을 소중히 키워오는 도민들과 함께 하면서 결심은 더욱 굳어졌다"면서 "그동안 키워 온 꿈 ‘더 행복한 충남’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양 당선자는 "충남의 새로운 미래 ‘대한민국 복지수도 충남’을 도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겠다"면서 "사소한 약속 하나하나를 지키는 진정성을 보이겠다"고 덧붙였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