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투표에 전체 유권자 4290만7715명 중 197만6429명이 참여했다.
이는 지난해 치러진 19대 대선 투표일 같은 시각 투표율(5.6%)보다는 약간 낮지만 지난 2016년 제20대 총선 투표일 같은 시각 투표율(4.1%) 보다는 높은 수치다.
현재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는 지역은 제주특별자치도로, 7.0% 투표율을 보였다. 이어 강원도(6.5%), 전라남도(5.9%), 전라북도(5.5%), 경상북도(5.5%)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3.3%를 기록해 인천광역시(4.1%), 광주광역시(4.0%), 서울특별시(3.8%) 뒤를 이어 전국에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이 같은 투표율에는 지난 8~9일 치러진 사전투표 투표율 20.14%가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오후 1시에 공개되는 거소투표 투표율에서부터 합산될 예정이다.
kua@fnnews.com 김유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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