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식품

비소 초과검출 중국산 '개다래 열매' 판매중단·회수조치

김병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6.12 11:00

수정 2018.06.12 11:00

비소 초과검출 중국산 '개다래 열매' 판매중단·회수조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2일 식품수입판매업체 덕인제약(주)이 수입해 판매한 중국산 '개다래 열매'에서 비소가 기준이 초과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 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기준치 3 mg/kg 보다 3배나 많은 9 mg/kg의 비소가 검출됐다.
회수 대상은 포장일이 2018년 5월 9일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관할 지방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식약처는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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