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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틴 존슨, 5주 만에 세계 1위 탈환 기회 잡아..세인트주드 3R 공동선두

정대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6.10 12:04

수정 2018.06.10 12:04

더스틴 존슨.[AP=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더스틴 존슨.[AP=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더스틴 존슨(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세인트주드 클래식(총상금 660만 달러) 셋째 날 선두를 지켰다.

존슨은 10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파70·7244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보기 1개에 버디 6개를 묶어 5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합계 15언더파 195타를 기록한 존슨은 앤드루 퍼트넘(미국)과 함께 공동선두에 자리했다.

존슨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시즌 두 번째 우승이다. 그리고 저스틴 토머스(미국)에 내줬던 세계랭킹 1위 자리를 5주 만에 탈환하게 된다.
토머스는 이 대회에 불참했다.
아직 PGA투어 우승이 없는 퍼트넘은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솎아내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재미동포 마이클 김(25)이 공동 10위(중간합계 6언더파 204타), 제임스 한(37)은 공동 58위(중간합계 1오버파 211타)에 자리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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