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방송

악동뮤지션 수현, 오늘(4일) ‘볼륨’ DJ 데뷔 (ft. 승리·김새론)

입력 2018.06.04 13:43수정 2018.06.04 13:43
악동뮤지션 수현, 오늘(4일) ‘볼륨’ DJ 데뷔 (ft. 승리·김새론)


남매 듀오 악동뮤지션의 수현이 라디오 DJ로 데뷔한다.

수현은 봄 개편을 맞아 4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첫 선을 보이는 KBS 쿨FM 라디오 프로그램 ‘볼륨을 높여요’의 새 DJ로 발탁됐다.

데뷔 후 처음으로 지상파 라디오 DJ를 맡은 수현은 “이렇게 좋은 기회를 금방 주셔서 부족하지만 정성스럽게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수현은 “너무 두근거린다. 소통을 통해 배우고 성장했으면 좋겠다. 청취자들과 친해지고 싶다”는 소망을 함께 전했다.

자신이 진행을 맡은 ‘볼륨을 높여요’만의 차별화에 대해 수현은 “요즘 애들인 듯 요즘 애들 같지 않은 모습들, 장난기 많지만 또 진지한 모습들, 꾸며내지 않은 사람 이수현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소개했다.

수현은 앞으로 ‘볼륨을 높여요’의 트레이드 마크인 콩트를 새롭게 단장해 선보일 예정이다. 그 밖에 청취자들의 손편지 사연을 소개하는가 하면, 고품격 라이브 등 다양한 코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볼륨을 높여요' 첫 방송에는 같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선배인 빅뱅 승리가 출연해 수현의 새 출발을 축하할 예정이다. 만능 엔터테이너 승리가 수현에게 어떤 조언을 전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그 뿐만 아니라 수현의 ‘절친 중 절친’으로 잘 알려진 배우 김새론과 김보라도 출연해 축하 대열에 합류한다.

악동뮤지션의 찬혁이 현재 군 복무 중인 가운데, 홀로 활동하고 있는 수현은 DJ 뿐만 아니라 각종 분야에서 다재다능한 면모를 입증하고 있다. ‘마이 매드 뷰티 다이어리’, ‘비긴어게인2’ 등 방송 출연에 이어 DJ 수현도 성공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