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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US여자오픈 주타누간과 연장 돌입(1보)

정대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6.04 07:44

수정 2018.06.04 07:44

김효주
김효주
김효주(23·롯데)가 US여자오픈에서 6타차 열세를 극복하고 아리아 주타누간(태국)과 연장전 승부를 펼치고 있다.

김효주는 4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버밍햄 인근의 쇼얼 크리크 골프장(파72·6,732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두 번째 메이저 대회 US여자오픈(총상금 500만 달러·53억7000만 원)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김효주는 아리아 주타누간(태국)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에 성공했다.

6타차 3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김효주는 전반에 3타를 줄인뒤 후반에도 12, 15번홀에서 버디를 잡아 보기없이 5타를 줄였다. 반면 주타누간은 버디를 6개 잡았지만 보기 4개 트리플보기 1개로 1타를 잃어 김효주에 동타를 허용했다.
14번, 18번홀(이상 파4) 2홀 합산 스코어로 승자를 가리는 연장 첫 번째홀에서 김효주는 버디를 잡아 1타차로 앞서 나가고 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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