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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US여자오픈 시상대’ 오르나

정대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6.03 18:11

수정 2018.06.03 18:11

사흘째 4타 줄여 단독 3위
김효주(23·롯데)가 모처럼 상위권 입상을 바라보게 됐다.

김효주는 3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의 쇼얼크리크 클럽(파72·6623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총상금 500만 달러) 사흘째 3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줄이고 버디 5개를 잡아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를 기록한 김효주는 단독 3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로 단독선두로 올라선 아리야 주타누간(태국)과는 6타차이긴 하지만 역전승도 기대해볼 만하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상금 랭킹 2위 자격으로 출전한 김지현(27·한화큐셀)은 2타를 줄여 4위(중간합계 5언더파 211타)에 자리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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