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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Life] 유통가 여름옷 세일 시작.. 아울렛, 이번 주말부터 '초대형 쇼핑축제'

오은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5.31 17:29

수정 2018.05.31 17:29

백화점, 봄·여름 이월상품 60~70% 세일
현대아울렛, 최대 80% 할인 '슈퍼 위켄드'
여름의 시작인 6월을 맞아 백화점과 아울렛 등 유통업계에서는 벌써부터 여름옷 세일이 시작됐다. 기획전부터 이월상품전까지 다양한 상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미리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주 아울렛에서는 초대형 쇼핑축제가 열리는 등 대형 세일전이 마련되어 있다.

AK플라자는 오는 10일까지 진행되는 애경그룹 창립 64주년 기념 '당신을 만난 첫 순간' 두 번째 주말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1일부터 3일까지는 전 점에서 여름패션 기획전을 열고 이월 기획 상품을 최대 60%까지 할인 판매한다. 수원 더AK타운점 은 7일까지 '스포츠.아웃도어 쿨 서머 기획전'을 열고 블랙야크, 노스페이스, 네파, 컬럼비아 등 아웃도어 봄.여름 이월상품을 최대 60%까지 할인 판매한다.
분당점도 같은기간 '선글라스&샌들 기획전'을 열고 라코스떼, 휠라, CK, 루이까또즈 등 브랜드 선글라스 이월상품을 70%까지 할인 판매한다. 미소페 여성화를 6만9000원에, 엘레강스슈즈 스니커즈를 5만9000원에, 팬톤 여성 샌들을 7만원에 판매한다. 평택점은 7일까지 '남성 린넨 상품 기획전'을 통해 올젠 솔리드 린넨 재킷을 16만4000원에, 타미힐피거 린넨 반소매 셔츠를 13만8000원에, 빈폴 린닌 숏팬츠를 14만8000원에 판매한다.

갤러리아 백화점 수원점에서는 7일까지 3층 행사장에서 커리어 여름 상품전을 진행한다. 참여 브랜드로는 트리아나, 비꼴리끄, 고세 등이다. 같은기간 5층 행사장에서는 밀레 여름 상품전을 진행하며, 셔츠는 2만9000원, 팬츠는 4만9000원 등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센터시티점 지하1층 행사장에서도 레져.골프 여름 상품전이 펼쳐진다. 노스페이스, 네파, K2, 아이더, 밀레, 빈폴아웃도어, 핑, 캘러웨이 등이 참여한다. 타임월드점 지하1층 행사장에서도 레코브, 러브앤쇼, 엘르언더웨어 등 속옷 브랜드가 영캐주얼 여름 핫 아이템 특가전을 연다.

아울렛에서는 초대형 쇼핑축제가 열린다.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이 초대형 쇼핑 축제 '수퍼 세일(SUPER SALE)'을 6월 첫 주말인 2일, 3일 양일간 여주, 파주, 시흥,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전 지점에서 동시 개최한다. 입점 브랜드의 약 70%인 600여 개의 국내외 유명 브랜드가 대거 참여하여 추가 20% 할인하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 점에서 아르마니, 코치, 마이클코어스 등 디자이너 브랜드부터 트레디셔널 브랜드인 폴로 랄프로렌, 타미힐피거, 라코스테 등의 유명 브랜드와 노스페이스, 블랙야크, 아디다스, 데상트 등 아웃도어.스포츠 브랜드까지 참여한 다양한 카테고리의 브랜드들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은 수퍼 세일 동안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2, 3일 양일간 30분 조기 오픈, 1시간 연장영업을 단행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현대아울렛도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5개 아울렛 전 점포(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송도점,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가산점,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에서 대규모 할인 행사인 '슈퍼 위켄드'를 진행한다. 슈퍼 위켄드는 현대아울렛이 매년 2회만 진행하는 행사로, 이번 행사에는 돌체앤가바나, 마이클코어스, 코치, 멀버리 등 15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정상가 대비 30~80% 할인판매하는 아울렛 판매가에서 10~30%를 추가 할인 판매한다.
실리트.코렐.로라애슐리 등의 리빙 브랜드도 행사에 참여한다.

onsunn@fnnews.com 오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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