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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Style] 더워지기 시작한 요즘… 외출할 때 꼭 챙겨야할 잇템!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5.31 17:13

수정 2018.05.31 17:14

앗,뜨거워.. 자외선차단제
손에 안묻히고 바르기 쉬운 스틱형이 대세
쿨링·톤업 기능도.. 3~4시간 마다 덧발라줘야
앗, 따가워.. 벌레퇴치제
야생진드기·모기·날파리 등으로부터 피부 보호
뿌려쓰는 미스트·몸에 직접 바르는 롤온 타입 등
앗, 목말라.. 보냉병
보통 10도 이하 온도 6시간 이상 유지 돼
움직임 많은 야외에서 빠르게 수분 보충
닥터지 쿨 모이스트 업 선스틱
닥터지 쿨 모이스트 업 선스틱

마이키파 엑스트라 파워 미스트(왼쪽)와 롤온
마이키파 엑스트라 파워 미스트(왼쪽)와 롤온

써모스 FHL-400K
써모스 FHL-400K


아웃도어의 계절이 왔다. 하지만 맑은 날씨에 무작정 바깥으로 나가기엔 미세먼지부터 황사, 높은 오존과 자외선, 각종 해충까지 마음에 걸리는 것들이 너무 많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처럼 철저히 준비할수록 더욱 즐거운 나들이를 만끽할 수 있다. 따뜻한 날씨와 행복한 순간만 온전히 즐길 수 있는 나들이 필수 아이템을 소개한다.

■자외선.해충 차단제 '필수'

오른 기온 만큼이나 강해진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가장 대표적인 방법은 자외선 차단제 사용이다. 완벽한 선케어를 위해서는 3~4시간에 한번씩 덧발라주는 것이 좋은데, 올해는 사용과 휴대가 간편한 선스틱이 대세다.


특히 최근에는 자외선 차단 기능뿐 아니라 쿨링, 톤업 등의 기능성을 더해 1석2조 효과를 겸비한 멀티 선스틱이 인기를 끌고 있다. 고운세상 코스메틱의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의 쿨링 선스틱은 한국 콜마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수분 함유량이 50%가 넘는 스틱형 자외선 차단제다. 이 제품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민텔사의 '2018년 4월 이달의 혁신제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수분 함유량이 50%가 넘다 보니 피부에 닿는 순간 사르르 녹으면서 청량한 수분감을 그대로 전달하며, 번들거림이나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밀착된다.

정제수 대신 얼음과 같은 육각 결정 구조의 알래스카 육각 빙하수를 함유해 제품을 바르는 즉시 피부 온도를 9.7% 낮춰 시원한 쿨링감을 선사한다. 자외선, 실내외 온도차, 드라이기 바람, 장기간 핸드폰 사용으로 달아오른 피부 온도를 낮춰 열감으로 인한 피부 노화를 예방해준다. 또 자외선(UVA, UVB)뿐 아니라 적외선에 의한 열 자극 등 넓은 스펙트럼의 4중 광선을 모두 차단해준다. 4세 이상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사용할 수 있어 가족 나들이 때 여러 개의 자외선차단제를 챙겨야 하는 번거로움도 피할 수 있다.

급격히 오른 기온 탓에 따뜻해진 각종 해충으로 인한 피해도 속출하고 있다. 4월 초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되는가 하면 야생진드기에 물려 사망하는 사례까지 발생하며 모기,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효과적인 모기기피제도 야외활동 시 챙겨야할 필수품이다.

국내 판매 1위 살충제 브랜드 홈키파.홈매트는 최근 한 번 사용으로 최대 6시간까지 기피 효과가 지속되는 아웃도어용 모기기피제 '마이키파 엑스트라파워'를 출시했다. 캠핑이나 등산, 각종 페스티벌 등 활동 시간이 긴 아웃도어나 레저스포츠를 즐길 때 적합한 제품으로, 기존의 자사 모기기피제인 '마이키파 마일드케어'보다 3배 향상된 지속력을 자랑한다.

제품은 6개월 이상 영아부터 어른까지 피부와 옷 위에 가볍게 뿌려서 사용하는 미스트와 피부에 직접 굴려 사용하는 형태로 손에 묻히지 않고 깔끔하게 사용 가능한 롤온 두 가지 타입으로 출시됐다.

■스트로보틀로 안전.환경 모두 잡기

나들이의 즐거움을 한층 더할 수 있는 도시락 준비도 빠질 수 없다. 최근에는 환경 오염을 줄이기 위해 일회용 대신 재사용이 가능한 도시락 용기와 물병을 찾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다. 여기에 최근 서울 시내버스 음식물 반입 제한 조치까지 더해지면서 밀폐형 텀블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써모스 FHL시리즈는 일상 생활 및 야외활동 등에서 빨대 타입의 보틀이 필요한 상황을 고려해 제작된 어른을 위한 보냉전용 스트로 보틀이다. 주의가 필요한 운전 중에도, 잦은 움직임이 많은 야외활동 중에도 빨대를 이용해 빠르게 수분 보충이 가능하다.
사용 중에 실수로 보틀이 넘어져도 내용물을 흘릴 염려가 없고, 각 200g, 230g의 가벼운 무게와 원터치 마개를 통해 여닫는 방식으로 휴대와 사용이 간편한 것도 특징이다.

여름철 야외활동에는 기온이 오르면 음료가 금방 미지근해지기 일쑤인데 써모스 FHL은 진공단열 기술을 적용해 550ml 기준 10도 이하의 온도로 6시간 이상 유지할 수 있는 우수한 보냉력을 자랑한다.
400ml와 550ml의 두 가지 용량으로 상황에 맞게 사이즈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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