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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5주 연속 세계랭킹 1위

정대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5.22 17:44

수정 2018.05.22 17:44

박인비, 5주 연속 세계랭킹 1위

20개 대회 출전만에 국내 대회 첫승을 거둔 박인비(30·KB금융그룹·사진)가 세계랭킹 1위를 굳건히 지켰다.

박인비는 21일자(현지시간) 세계랭킹에서 5주 연속 1위를 유지했다. 2위 펑산산(중국)과의 포인트 격차는 지난주보다 더 벌어졌다. 박인비는 20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결승에서 김아림(23)을 꺾고 생애 첫 KLPGA투어 정상에 우뚝 섰다.

이 대회에서 16강에 오른 '슈퍼루키' 최혜진(19·롯데)은 지난주보다 한 계단 오른 7위가 됐다.
개인 최고 순위다.
10위 이내에 이름을 올린 한국 선수는 박인비를 비롯해 4위 박성현(25·KEB하나은행), 6위 유소연(28·메디힐), 7위 최혜진, 8위 김인경(30·한화큐셀) 등 모두 5명이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킹스밀 챔피언십에서 연장 접전 끝에 준우승을 차지한 전인지(24·KB금융그룹)는 15위에서 두 계단 상승한 13위에 자리했다.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golf@fnnews.com 정대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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