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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츠’ 최귀화, 박형식 향한 의심 촉 발동..긴장감 폭발

입력 2018.05.18 15:51수정 2018.05.18 15:51

‘슈츠’ 최귀화, 박형식 향한 의심 촉 발동..긴장감 폭발

배우 최귀화가 박형식을 향한 의심 촉을 발동시켜 긴장감을 최고조로 이끌었다.

지난 17일 방송한 KBS2 수목드라마 '슈츠(Suits)'에서 채근식(최귀화 분)은 고연우(박형식 분)에게 뼈 있는 말을 던지며 그의 정체를 심도있게 의심하기 시작했다.

근식은 "월급도 정체도 없는 고스트"라며 명백한 증거까지 준비해 연우를 압박했지만 교묘하게 빠져나가는 그를 보며 더욱 의심을 키웠다. 결국엔 학위와 변호사 자격증까지 가짜가 아니냐며 진실에 접근한 채변으로 긴장감을 높였다.

하지만 약올리듯 문제를 해결하고 의심을 피해가는 연우와 강석(장동건 분) 때문에 근식의 열등감은 폭발하고 말았다.



그동안 강석에게 백전백패하더라도 분노보다는 질투심을 표현하고, 온화한 표정으로 시를 읽거나 물고기를 아들처럼 여기는 부드러운 모습을 보였던 근식의 색다른 모습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종잡을 수 없는 근식의 매력으로 매회 시청자를 매료시키고 있는 최귀화가 또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극에 활기를 불어넣을 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슈츠'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한다.

/chojw00_star@fnnews.com fn스타 조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