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은 17일 경기도 일산에 있는 일산화력발전소 연료전지 4단계(5.28MW) 준공식을 개최했다. 동서발전은 지난 2009년 1단계(2.4MW), 2011년 2단계(2.8MW), 2013년 3단계(2.8MW) 일산화력 연료전지 건설에 이어 이번에 4단계를 준공함에 따라 총 13.28MW의 대용량 연료전지 발전단지를 조성했다. 이는 연간 약 10만5000MWh의 전기를 생산해 수도권지역 2만1000가구에 공급할 수 있는 설비용량이다. 이날 일산화력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준공식에서 동서발전 박일준 사장(왼쪽 다섯번째), 산업통상자원부 김현철 신재생에너지정책단장(왼쪽 네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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