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문화일반

문체부 '2018년 문화다양성 주간' 행사 개최

박지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5.17 08:56

수정 2018.05.17 08:56

오는 21일은 '문화다양성의 날'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이 날을 기념해 21일부터 27일까지 '문화다양성 주간'으로 지정하고 전시, 공연, 학술행사, 캠페인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전국에서 펼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네 번째 시행되는 '문화다양성 주간'의 주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차이를 즐기자'이다. 이는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화에 대한 차이를 이해하고 즐기는 과정이 문화다양성의 시작'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주제에 발맞춰 다채로운 행사들이 오는 18일부터 열흘간 서울, 부산, 인천, 광주, 부천, 청주, 영월 등 무지개다리 사업을 추진하는 전국 27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해당 지역의 문화재단들은 지역민들이 문화다양성을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전시, 공연, 체험, 포럼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운영한다.


한편 문화다양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네이버 해피빈'에서는 '문화다양성 캠페인'을 다음달 10일까지 추진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며 서로 존중하는 사회 안에서 국민들이 문화를 즐길 때 우리 문화가 국제사회에서도 영향력을 넓힐 수 있다"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이 다양한 문화의 가치와 매력을 공유하고 서로 소통하면서 새로운 문화를 창조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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