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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무원 9급 시험 19일 실시, 경쟁률 14.2%로 전년비↓

김아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5.16 12:00

수정 2019.08.22 13:06

행정안전부는 올해 지방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이 서울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 365개 시험장에서 19일 일제히 실시된다고 16일 밝혔다.

선발인원은 지난해(1만315명) 대비 4496명이 늘어난 1만4811명 모집이다. 지원자는 총 21만539명으로, 지난해(22만501명) 대비 지원자가 9962명이 감소해 평균 경쟁률이 14.2대 1로 다소 내려갔다. 지난 경쟁률을 보면 2017년 21.4:1, 2016년 18.7:1, 2015년 16.5:1로 꾸준히 증가세를 보였다.

모집직군별 경쟁률을 보면 행정직군이 17.5대 1(선발 8906명/출원 15만5625명), 기술직군은 9.3대 1(선발 5905명/출원 5만4914명)로 나타났다.

지역별 경쟁률이 높은 지역은 대구 26.5대 1, 부산 22.9대 1, 대전 21.2대 1 순으로 나타난 반면 경쟁률이 낮은 지역은 전남 10.1대 1, 충남 10.8대 1, 충북 11.0대 1 순이다.


지원자의 연령별로는 20세~29세가 60.4%(12만7215명)로 가장 많고, 30세~39세가 31.8%(6만6886명), 40세 이상 6.6%(1만3939명), 19세 이하는 2499명(1.2%)명이 지원했다.
19세 이하 응시인원이은 지난해 908명 대비 1591명이 증가했다. 지원자 중 여성은 11만8096명(56.1%)으로 지난해(54.7%)보다 조금 높았다.


이번 필기시험 결과는 내달 14일부터 7월 6일까지 각 시·도별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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