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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 국제선 청사 아시아나 라운지 새단장

조지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5.15 17:15

수정 2018.05.15 17:15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 출국장 내부 4층에 위치한 아시아나 라운지 입구 조감도.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 출국장 내부 4층에 위치한 아시아나 라운지 입구 조감도.


아시아나항공이 김포공항 국제선 라운지를 새롭게 열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4일부터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 라운지를 새 단장해 이전 개장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04년 1월 첫 선을 보인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 아시아나항공 라운지는 이번 새 단장으로 기존 대비 면적이 37m2 늘어난 333m2(90석)으로 확장됐다.
위치도 기존 국제선청사 3층 출국장 외부에서 출국장 내부 4층으로 이전했다.

앞서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의 출국장 면적이 협소해 항공사 라운지가 출국장 외부에 위치해 라운지 이용객들이 항공기 탑승을 위한 출국심사와 면세점 이용 등에 불편을 겪었지만 최근 국제선 청사의 리모델링이 완료됨에 따라 라운지를 출국장 내부로 이전하게 됐다.


또 아시아나항공은 새 라운지의 테마를 '아늑한 서가에서의 휴식'으로 구성하고, 생맥주와 고급 수입치즈 등을 제공하는 등 기존 식음료 및 베이커리 서비스를 전면 향상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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