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음악중심’ 여자친구, 박효신·트와이스 꺾고 1위 ‘5관왕’ (종합)

입력 2018.05.12 16:41수정 2018.05.12 16:41
‘음악중심’ 여자친구, 박효신·트와이스 꺾고 1위 ‘5관왕’ (종합)


걸그룹 여자친구가 1위 트로피를 추가했다.

12일 방송된 MBC 음악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서는 박효신, 여자친구, 트와이스가 1위 후보에 오른 가운데 여자친구가 1위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이날로 '밤' 5관왕에 오른 여자친구는 "'음악중심'에서 처음으로 1위를 받아본다"며 스태프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1위 발표 이전에는 다양한 컴백 무대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이라이트 용준형은 '뜨뜨미지근'과 '무슨 말이 필요해'로 솔직한 사랑을 노래했고, 틴탑은 '놀면 돼'와 '서울 밤'으로 칼군무의 진수를 선보였으며, 여자친구는 ?어적인 신곡 '밤'으로 사랑스러움을 뽐냈다.

신예들의 무대 또한 눈과 귀를 만족시켰다. (여자)아이들은 '라타타'로 당찬 무대 매너를 자랑했고, 형섭X의웅은 '너에게 물들어'로 청량한 매력을 과시했다. 스누퍼는 '튤립'의 부드러운 카리스마, 더보이즈는 '기디업(Giddy Up)'의 밝은 에너지를 마음껏 펼쳐내기도 했다.

그 뿐만 아니라 러블리즈는 상큼함이 톡톡 터지는 '그날의 너', 드림캐쳐는 강렬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유 앤 아이', 임팩트는 눈빛이 돋보이는 '빛나', 크로스진은 5인조로서 새로운 비상의 의지가 담긴 '달랑말랑', 아이즈는 비주얼과 감성을 갖춘 '엔젤'로 무대에 올랐다.

귀가 호강하는 무대들도 이어졌다. 펜타곤은 마지막 방송을 위해 '빛나리' 어쿠스틱 버전을 준비했고, 유미는 국내 대표 보컬리스트다운 애절한 '러브 러브', 벤은 데뷔 8년 만의 첫 정규앨범다운 퀄리티의 '열애 중'을 가창했다. 이들의 매력적인 목소리에 이목이 집중됐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