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검찰, 탐앤탐스 본사 압수수색… 대표 횡령 혐의

유선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5.11 17:20

수정 2018.05.11 17:20

검찰이 커피전문점 탐앤탐스 김도균 대표의 횡령 혐의를 포착, 본사 압수수색 등 본격 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송경호 부장검사)는 1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탐앤탐스 본사 사무실과 김 대표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재무 관련 서류 및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 전산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김 대표가 경영 과정에서 회삿 돈 수십억원을 빼돌린 정황을 확보하고 이날 강제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탐앤탐스는 가맹점이 내는 가맹 수수료 등으로 수익을 내는 프랜차이즈 업체다.
2001년 시작한 커피전문점 프랜차이즈 탐앤탐스는 국내외에 400여개 가맹 매장을 두고 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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