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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희 인천시의원 25년간 초등학교 앞 교통정리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5.10 15:56

수정 2018.05.10 15:56

박승희 인천시의원이 선거운동기간에도 불구 매일 아침 인천 서구 가정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교통정리 봉사활동을 해 화제다. 사진은 박 의원이 25년간 학교 앞에서 교통정리를 해오고 있는 모습.
박승희 인천시의원이 선거운동기간에도 불구 매일 아침 인천 서구 가정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교통정리 봉사활동을 해 화제다. 사진은 박 의원이 25년간 학교 앞에서 교통정리를 해오고 있는 모습.


박승희 인천시의원이 선거운동기간에도 불구 매일 아침 인천 서구 가정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교통정리 봉사활동을 해 화제다.

박 의원은 지난 25년간 출장기간을 제외한 매일 아침 눈이 오나 비가 오나 한결같이 학교 앞에서 교통정리를 하며 초등학생들의 등교를 책임져 왔다.

박 의원이 교통정리를 시작하면서부터 학생들 등굣길 교통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되지 않았다. 이에 2009년 서부모범운전자회, 2012년 가정초등학교로 부터 감사패도 받았다.


한편 박 의원은 그동안 지역 내 현안 공약 사항인 청소년 문화센터 건립추진과 가재울 꿈 도서관 건축을 위한 설계비 반영, 장고개 공원 조성의 마무리, 서구 노인 복지 회관 증축 완공, 원도심 내 주차장 설치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

지방의원 공약 실천 평가 부문에서 한국 매니패스트 본부로 부터의 약속대상을 3회나 수상한 바 있다.


박 의원은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25년간 교통정리를 해왔듯이 앞으로도 계속 학생들의 등교를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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