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은 0.01% 상승한 가운데 서울이 0.03% 올랐다. 경기는 0.01%, 인천은 -0.02%의 변동률을 보였다. 서울은 수요 감소와 집값 안정세에 따른 관망수요 증가로 3월 마지막주부터 7주 연속 0.1% 이내의 상승률에 머물렀다. 특히 강남 11개구는 8개월만에 보합으로 전환됐다. 강북 14개구는 0.06% 상승했다.
시도별로는 세종이 0.11% 올라 상승폭이 가장 컸으며 광주(0.09%), 대구(0.05%) 등이 많이 올랐다. 반면 울산(-0.28%), 강원(-0.18%), 충북(-0.16%) 등은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전국 전세가격은 0.09% 내렸다. 수도권은 0.09% 내린 가운데 서울은 0.09% 하락했다. 수도권 전 지역에서 입주물량이 늘면서 수요가 분산된 때문으로 분석됐다. 경기는 0.10%, 인천은 0.04% 내렸다.
시도별로는 전남과 광주만 0%로 보합을 기록했을뿐 세종(-0.37%), 울산(-0.33%), 대전(-0.15%), 경북(-0.14%) 등이 많이 내렸다.
kwkim@fnnews.com 김관웅 부동산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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