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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억류 미국인 3명, 美 본토 도착. 트럼프가 직접 마중(1보)

박종원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5.10 15:49

수정 2018.05.10 15:49

전날 북한을 방문했던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10일 오전 2시 28분(현지시간) 북한에 억류되어 있던 미국인 3명과 함께 미 본토에 착륙했다. 폼페이오 장관과 김동철, 김상덕(미국명 토니 김), 김학송을 포함한 억류자 3명은 이날 새벽 메릴랜드주 앤드류스 공군기지에 도착했으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 마이크 펜스 부통령 등이 이들을 직접 마중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활주로에 대형 성조기를 게양하는 등 극적인 장치를 동원하기도 했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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