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게임

엔씨소프트, 1분기 매출 4752억…'리니지M' 효과 톡톡(상보)

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5.10 09:21

수정 2018.05.10 09:21

엔씨소프트가 올 1분기 모바일게임 '리니지M'의 국내외 성과로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

엔씨소프는 올 1분기 영업이익이 2038억3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9.68%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4751억6900만원으로 98.4%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도 1191억6500만원으로 585.1% 증가했다.

엔씨소프트, 1분기 매출 4752억…'리니지M' 효과 톡톡(상보)

매출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한국 3382억원 △북미·유럽 375억원 △일본 75억원 △대만 77억원 등이다. 로열티는 842억원을 기록했다. 제품별로는 △모바일게임 2641억원 △리니지 283억원 △리니지2 142억원 △아이온 188억원 △블레이드&소울 339억원 △길드워2 236억원으로 집계됐다.


'리니지M' 등 모바일게임 매출은 전체 매출의 56%를 차지했다. 로열티 매출은 '리니지M'의 대만 성과가 반영되며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
아이온은 국내 부분유료화 전환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매출이 증가했다.

엔씨소프트는 신작 모바일 다중접속인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M', '블레이드&소울2', '아이온 템페스트' 등을 개발하고 있다.
PC온라인과 콘솔 MMORPG로 개발 중인 프로젝트 TL은 연내 테스트를 계획하고 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