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만 가면 되나요? 英 '결혼식 자판기' 등장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5.09 10:23 수정 : 2018.05.09 10:23
[사진=인디펜던트·프리미어 인 제공]

영국에 '결혼식 자판기'가 등장했다.

4일(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 등은 반지, 웨딩드레스 등 결혼식 필수품을 판매하는 이색 자판기를 소개했다.

영국 호텔 체인 프리미어 인 런던 카운티홀 지점에 등장한 이 자판기는 신랑, 신부나 하객들이 결혼식에 자주 깜빡하는 10가지 아이템을 판매한다.

자판기에는 웨딩드레스와 깨끗한 셔츠는 물론 결혼반지까지 준비돼있다.


축사 문구를 준비하지 못해도 괜찮다. 감동적인 내용이 담긴 축사 카드도 판매한다. 하객들을 위해서는 결혼 선물, 카드와 펜이 마련돼있다.

뿐만 아니라 메이크업 아티스트, 댄스 강사 등도 터치 한 번으로 출동한다.

결혼식 이후 불편한 신발을 신고 온 사람들을 위해 슬리퍼를 판매하는 센스도 갖췄다.

보도에 따르면 런던 카운티홀 지점은 런던에서 가장 인기있는 결혼식 장소 중에 하나다.

대변인은 "매년 수천 명의 하객들이 결혼식을 위해 찾기 때문에 사람들이 마지막 순간에 잊기 쉬운 것들을 잘 알고 있다"면서 "완벽한 결혼식을 위해 준비했다"라고 설명했다.

onnews@fnnews.com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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