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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역대 최다 82명 신입사원 입사...올해 450명 채용 목표

조지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5.08 09:58

수정 2018.05.08 09:58

올해 현재까지 210명 채용 완료 
/사진=fn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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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항공사 에어부산이 창립 이래 가장 많은 인원인 82명을 새 식구로 맞아들였다.

에어부산은 8일 부산 본사에서 입사식을 열어 운항승무원과 캐빈승무원, 일반직 직원 등 총 82명의 신입 직원을 맞이했다. 이날 신입 직원 입사를 통해 에어부산의 전체 임직원 수는 1300여 명에 이르게 됐다. 부산 소재 기업 중 6번째로 많은 직원 수라는 게 에어부산 측의 설명이다.

에어부산은 올해만 약 200명의 직원을 신규 채용하였으며 연말까지 약 250여 명의 신입직원을 더 채용하여 올해 총 450여 명의 새 식구를 맞이한다는 계획이다.
직군도 운항승무직, 캐빈승무직, 정비직, 일반직 등 전 분야를 대상으로 채용한다.


에어부산은 일자리 창출 노력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아 지난해 12월에는 '2017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철탑산업훈장을 받은 바 있다.


에어부산 한태근 사장은 "기업의 가장 큰 사회 공헌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라고 생각한다"며 "더 많은 인재 채용을 통해 회사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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