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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삼성증권 배당사고 검사기간, 3영업일 추가 연장"

김현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27 09:37

수정 2018.04.27 09:37

5월 3일까지 검사
금융감독원이 삼성증권 배당사고에 대한 검사기간을 추가로 연장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검사기간은 당초 4월 11일부터 27일까지 13영업일이었으나 다음달 3일까지 3영업일을 추가로 연장키로 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배당사고와 직원의 주식매도 등 관련된 위법사항을 보다 충실하게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며 "연장된 검사기간 중에는 관련자에 대한 추가 문답, 입증자료 확보와 분석 등의 검사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검사 종료 이후 신속하게 검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유광열 금감원 직무대행은 "가급적 다음주 중에 검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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