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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초코파이 티셔츠, 양말 등 한정판 컬렉션 출시

이환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25 16:02

수정 2018.04.25 16:02

오리온, 초코파이 티셔츠, 양말 등 한정판 컬렉션 출시

오리온이 초코파이 티셔츠, 양말 등 한정판 굿즈를 선보이고 롯데백화점 명동 본점에는 초코파이 하우스 팝업 매장을 열고 중국인 관광객 공략에 나선다.

오리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초코파이 하우스 한정판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초코파이 하우스를 통해서 판매 중인 '디저트 초코파이'의 판매를 확대하고 다양한 한정판 상품을 통해 국내는 물론 외국인 소비자들을 사로잡는다는 전략이다.

오리온은 한정판 디저트 초코파이인 '카카오카라멜'을 새로 출시한다. 커피를 좋아하고 새로운 맛을 추구하는 젊은 소비자층을 겨냥한 프리미엄 초코파이 상품이다. 더불어 초코파이 하우스 매장과 생산 고장을 구현한 '옥스포드블록'을 출시해 어린이 및 키덜트족을 공략할 계획이다.


초코파이 티셔츠, 토트백, 양말, 유리잔 세트 같은 한정 상품도 선보인다. 이를 위해 오리온은 삼성물산 패션부문 편집샵인 '비이커'와 협업을 통해 해당 상품을 선보일 게획이다. 비이커 한남점, 청담점, 타임스퉤어점, 현대백화점 판교점 등 오프라인 매장과 삼성물산 통합 온라인몰 SSF샵 등을 통해 판매한다.

또 오는 30일부터 열흘간 외국 관광객 방문이 많은 롯데백화점 명동 본점 지하 1층 식품관에는 초코파이 하우스 팝업 매장을 연다. 한정판 디저트 초코파이 카카오카라멜을 판매하고 옥스포드블록, 토트백, 유리잔세트 등을 내놓는다.
특히 5월 1일 노동절을 맞아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한편 초코파이 하우스는 오리온 초코파이를 수제 프리미엄 방식으로 재현한 '디저트 초코파이'를 파는 매장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디저트 초코파이는 SNS 등에서 '고품격 초코파이'로 알려지며 인기를 끌고 있다"며 "디저트 초코파이에 이어 재미 요소를 더한 다양한 상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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