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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화성남양뉴타운 마지막 상업용지 공급

정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23 10:40

수정 2018.04.23 10:40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화성 남양뉴타운에 상업용지 14필지, 준주거용지 13필지, 주차장용지 2필지 등 총 29필지를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상업용지의 공급면적은 864~1723㎡, 공급예정금액은 3.3㎡당 753만~862만원이다. 남양뉴타운 내 상업용지 전체 41필지 중 마지막 물량이다.

준주거용지의 공급면적은 368~615㎡, 공급예정금액은 3.3㎡당 650만~750만원이다. 주차장용지의 공급면적은 741~1508㎡, 공급예정금액은 3.3㎡당 290만~488만원이다.

경쟁입찰 방식으로, 최고가 응찰로 낙찰자를 결정한다.
대금납부는 상업용지의 경우 3년 무이자 할부, 준주거용지 및 주차장용지는 2년 무이자 할부조건이다. 계약금 10%를 제외한 중도금 및 잔금은 6개월 단위로 납부하면 된다.

남양뉴타운은 화성시청과 화성서부복합문화센터, 화성서부경찰서가 인접해 있다.
지구 내에 남양읍사무소 등 행정기관 이전이 예정돼 있어 행정중심지로 발전 가능성이 높다. 인근에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가 위치하고, 마도·송도·북양산단 등 산업단지가 가까워 지구활성화에 따른 상업시설 수요도 풍부하다.


다음달 2~3일 입찰 신청, 3일 개찰 및 낙찰자 발표, 14일~15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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