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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대구서부·경북동부·경북북부권 주거복지센터 개소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23 10:15

수정 2018.04.23 10:15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 20일 경북동부권 주거복지센터(포항)를 개소하고 관계자들이 테이프를 커팅하고 있다.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 20일 경북동부권 주거복지센터(포항)를 개소하고 관계자들이 테이프를 커팅하고 있다.
【대구=김장욱기자】대구서부권, 경북동부권 및 경북북부권을 아우르는 주거복지센터가 잇따라 둥지를 튼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오는 25일 경북북부권 주거복지센터(안동)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앞서 대구서부권 주거복지센터(달성군 화원읍)와 경북동부권 주거복지센터(포항)를 지난 19일과 20일 각각 개소했다.

또 기존 대구동부권 주거복지센터는 고객서비스 개선을 위해 신서동 혁신도시 인근으로 확장 이전, 26일 개소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기존 2개소 주거복지센터(대구동부권, 경북서부권(구미)) 외 올해 3개소 주거복지센터를 추가 개소, 권역별 주거복지서비스망을 확충하고 고객접근성 및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게 됐다.

한병홍 LH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대구경북권 주거복지센터 추가 개소를 통해 보다 많은 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다양한 주거지원과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LH 주거복지센터는 서민주거지원 관련 업무를 고객 최접점에서 수행하는 곳으로, 임대주택 공급 및 관리·운영 업무를 수행하는 한편 주거급여 대상자 주택 조사와 상담 등을 진행한다.


또 마이홈 상담센터를 설치, 주거복지 관련 통합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지방자치단체 및 주거복지 유관기관과 연계, 다양한 주거복지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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