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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남자 오수’ 종영까지 2회…이종현♥김소은, 행복할 수 있을까

입력 2018.04.21 20:34수정 2018.04.21 20:34
‘그남자 오수’ 종영까지 2회…이종현♥김소은, 행복할 수 있을까

'그남자 오수'가 종영을 2회 앞두고 버라이어티한 연애사를 펼친다.

OCN 월화드라마 ‘그남자 오수’는 극 중 오수(이종현 분)과 서유리(김소은 분)의 연애를 담아내며 안방극장의 설렘지수를 상승시켰다.

사랑을 믿지 않던 오수와 감정적이어서 사랑에 서툴렀던 유리는 초반부터 기습 키스를 나눠 폭풍 같은 전개를 펼쳤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의 곁을 맴돌아 보는 이의 재미를 자아냈다. 이렇듯 둘은 로맨스의 서막을 알리는 듯 했다.

비슷한 과거를 가진 두 남녀는 서로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게 되면서 조금씩 마음을 열며 시청자들의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핑크빛 연애의 길로 들어선 오수와 유리는 갑작스런 비극을 맞이했다.

꽃가루를 복용한 자와는 절대 사랑을 이룰 수 없다는 나무의 법칙 때문에 이들의 사랑이 위기에 처하게 된 것. 죽을 고비를 몇 번이고 넘기는 유리를 보며 오수는 결국 이별을 택했다.
그러나 유리가 나무의 존재를 알게 되면서 이 또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보여 마지막까지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이처럼 올 봄, 안방극장을 두근두근하게 했던 오수와 유리의 로맨스는 어느덧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달콤한 로맨스를 지나 거대한 위기에 마주한 이들이 과연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그남자 오수'는 23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kqls_star@fnnews.com fn스타 우다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