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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백연저감 개선 업체당 1억4천만원 지원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21 11:37

수정 2018.04.21 11:37

안산시 반월염색단지 백연저감 개선 보조금 지원사업 설명회.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반월염색단지 백연저감 개선 보조금 지원사업 설명회. 사진제공=안산시


[안산=강근주 기자] 안산시가 반월염색단지 백연을 저감하고 악취 개선을 위해 업체당 시설 교체비 1억4000만원을 지원하고, 보조금 신청은 오는 5월25일까지 접수한다.

한명애 산단환경과장은 21일 “산업단지에 대한 청정 이미지 향상과 ‘안산 악취 제로’ 실천을 위해 염색단지 개선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는 ‘2018년 반월염색단지 백연저감 개선 보조금 지원사업’ 설명회를 17일 반월염색사업협동조합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보조금 지원 사업을 희망하는 기업체 임원 및 환경 담당자, 환경방지시설 시공업체, 반월염색사업협동조합, 안산녹색환경지원센터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환경방지시설업체는 보유한 백연저감 신기술 제안 내용을 이번 설명회에서 직접 발표해 염색단지 내 사업장에 백연저감 신기술 이해와 다각적인 시야를 확보하고 사업장 여건에 적합한 방지기술을 모색할 기회를 마련했다.


안산시는 염색단지 섬유·염색업종 사업장에 설치된 기존 방지시설로는 백연 및 악취 제거에 한계가 있으므로 보다 효과적인 시설 개선을 위해 ‘반월염색단지 백연저감 개선 보조금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오는 5월25일까지 보조금 신청을 받는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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