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영국변호사는 율촌 합류 전 영국 런던에 소재한 국제건설 분쟁 및 중재 분야의 최고 전문 로펌 중의 하나인 코벳 앤 코(Corbett & Co International Construction Lawyers)에서 근무했다.
책에는 국제건설법의 근간인 영국법을 심층 연구해 국제건설 계약법의 법리 별로 영국법과 다양한 영국 판례 내용들을 고찰해 설명했다. 특히 국제건설 계약 및 분쟁 관련 실제 실무 경험을 통해 얻은 내용 등을 담았다.
박 변호사는 “국내 국제건설산업의 기술력과 인적자원은 그동안 괄목할 발전과 성장을 이뤘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법률적 지원은 너무 취약한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책자가 국제건설 분야에 종사하는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mountjo@fnnews.com 조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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