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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문화재단 ‘극장 앞 예술시장’ 취업도 제공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21 09:33

수정 2018.04.21 09:33

하남문화재단 ‘극장 앞 예술시장’ 취업도 제공. 사진제공=하남문화재단
하남문화재단 ‘극장 앞 예술시장’ 취업도 제공. 사진제공=하남문화재단


[하남=강근주 기자] 하남문화재단이 오는 28일 ‘극장 앞 예술시장’을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 희망자를 위한 하남시 희망채용박람회와 함께 하남문화재단 일대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작년 11월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하남문화재단 대극장 로비에서 아트마켓을 진행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던 ‘극장 안 예술시장‘을 실내에서 실외로 확장하는 것이다.

아트마켓은 ‘가족,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이름’이란 테마로 핸드메이드 제품을 전시 및 판매하고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선보인다.

시민 버스킹 무대에는 하남시 최초 유아밴드인 아이킹밴드부터 하남시 최초의 태권&댄스팀의 공연, 청년예술단과 경력단절여성댄스팀 및 어르신 댄스팀까지 남녀노소 하남시민이 직접 꾸미는 무대가 준비돼 있다.

또한 이날 행사를 경력단절여성들이 진행해 그들이 문화예술 분야 취업 성공을 위한 역량 강화에 도움을 준다.
아울러 관내 50여개 중소기업이 희망취업박람회에 참여해 직접적인 취업의 장이 마련된다.


하남문화재단 관계자는 21일 “4월28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될 이번 행사를 통해 하남문화재단은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곳이란 이미지를 심어주고 기존 정적인 분위기의 취업박람회에 동적인 분위기인 아트마켓을 연계해 흥겨움과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체험행사 등을 올린 수익금 일부는 일자리창출전략추진단을 통해 취업난 해소를 위한 목적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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