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산지협의체 운영 등에 개소당 10억원을 지원.
【춘천=서정욱 기자】강원도는 원예농산물 생산 주산지별 경쟁력을 위해 오는 2025년까지 밭작물공동경영체 30개소 육성한다 고 20일 밝혔다.
이에 도는 농가 교육·컨설팅, 품질관리, 공동 농기계 구입, 주산지협의체 운영 등에 개소당 10억원을 지원하여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 원예농산물의 안정적 생산기반을 확충해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올해는 평창의 브로코리가 신규사업으로 선정되어 저온저장시설 증축과 선별.세척설비 확충을 통해 국내 브로콜리 시장 점유율과 인지도 제고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영일 강원도 유통원예과장은 “고랭지채소, 파프리카, 오이, 고추, 감자 등 강원도 지역특화 품목을 조직화 규모화 하여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보장과 원예농산물 가격안정화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 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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