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검사 20명, 강원지방경찰청 방문

신원확인과 증거확보의 노하우를 전수받아.

【춘천=서정욱 기자】강원지방경찰청은 20일 스리랑카 검찰청 소속 검사(부장검사 반다라) 20여명이 강원지방경찰청을 방문해 첨단 과학수사 장비를 소개하고 시설견학을 했다고 밝혔다.

강원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스리랑카 과학수사 역량강화를 위해 2015년부터 KOICA(한국국제협력단)에서 디지털과 DNA 분야에 대한 협력사업과 사법체제 효율화를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초청연수의 일환으로 방문하였다

20일 강원지방경찰청은 스리랑카 검찰청 소속 검사(부장검사 반다라) 20여명이 강원지방경찰청을 방문해 첨단 과학수사 장비를 소개하고 시설견학을 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원경환 강원청장은 “최근 성황리에 마무리 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안전에 대한 국제적 호평을 말씀하며 한국경찰의 우수성과 과학수사 노하우 전수가 스리랑카 과학수사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스리랑카 검사들은 “신원확인과 증거확보의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고 화답하였다

20일 강원지방경찰청은 스리랑카 검찰청 소속 검사(부장검사 반다라) 20여명이 스리랑카 과학수사 역량강화를 위해 2015년부터 KOICA(한국국제협력단)에서 디지털과 DNA 분야에 대한 협력사업과 사법체제 효율화를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초청연수의 일환으로 방문하였다 고 밝혔다.

한편, 이들 일행은 과학수사 분석실 및 112종합상황실, 사이버수사대도 견학하였다

강원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스리랑카 검사들이 유전자와 지문 등 한국의 과학수사 수준을 높게 평가하고, 과학수사 기법 전수로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등 스리랑카 검찰 간 협업기반을 마련함으로써 범죄수사 기법의 역량강화를 위해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e-mail] 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