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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경기도체육대회 전야제 25일 진행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20 22:08

수정 2018.04.20 22:08

김선교 양평군수. 사진제공=양평군
김선교 양평군수.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강근주 기자]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양평군에서 열전에 돌입한다. 경기도 31개 시.군 선수단 1만2000명이 경기도체육대회에 참여한다. 양평군 열전을 통해 1300만 경기도민은 하나가 된다.

이번 경기도체육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 선수단 1만2000명이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 등 32개 경기장에서 육상 등 24개 종목을 겨룬다.

전야제는 25일 오후 5시 양평물맑은시장 쉼터(원형광장)에서 열리는 성화 안치행사로부터 시작된다. 성화는 전날 두물머리 느티나무 쉼터에서 채화됐다.


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성화맞이 행사 및 칠선녀 성무공연, 길놀이공연, 걸그룹 PPL, B-BOY 오메가포스, DJ Sefo, 루틴노마드 밴드의 축하공연이 전야제에서 열린다.

이어 26일 개회식 당일에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 잔디광장에 부대행사장이 마련된다.

부대행사장에는 제9회 양평용문산산나물축제 이벤트, 양평군 친환경농산물 판매 등 20여개의 홍보부스가 운영된다.

페이스페인팅 행사·캐리커쳐 그리기·풍선아트 등 가족·친구들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무료로 진행된다.

또한 부대행사장 맞은편에 푸드트럭 먹거리존을 마련해 방문객의 눈과 입을 더욱 즐겁게 할 예정이다.


양평군 경기도체육대회 개최.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 경기도체육대회 개최. 사진제공=양평군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개회식 공식행사는 기수단 입장에 이어 이원성 경기도체육회 수석부회장의 개회 선언, 김선교 양평군수의 환영사, 남경필 도지사의 대회사 등이 진행된다.

이어 식후행사로 인기가수 장윤정, 박상철, 뮤지컬배우 김소현, 아이돌그룹 에이핑크, 위너의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경기 및 개회식 관람은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며, 양평군은 개회식 당일 주차난 해소를 위해 인근 공터와 나대지에 임시주차장을 확보하고 셔틀버스를 8대 운행할 계획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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